“AI에 대한 ‘선의의 의존’도 인류 문명에 위협이 될 수 있다”
“AI에 대한 ‘선의의 의존’도 인류 문명에 위협이 될 수 있다”
저탄소 배출의 집에 살고.
대개 내가 어떻게 할 수 없는 일들이 태반입니다.지난주 바쁜 점심에 오랜만에 먹은 햄버거의 곁들임은 당분을 뺀 콜라였고.
그 무게가 감당하기 어려워 가급적 눈길을 피하려고만 하다 요즘엔 나의 관심을 더하기 시작했습니다.이렇듯 무언가 빼는 것은 이제 삶의 기준이 되고 있습니다.에코백·채식 같은 줄여 사는 삶 타인에 대한 관심 늘려가는 삶 그것이 함께 사는 우리의 인생일러스트= 김지윤 기자 kim.
최근 지인과 함께한 식사는 육식을 지향하지 않는 비건 레스토랑이었습니다.하지만 아직도 빼지 못한 것이 있습니다.
그러해도 그들이 느끼는 어려움과 성장의 과정 속 좌절과 낙담을 바라보는 것은 나의 애정의 크기에 비례하는 고통을 수반합니다.
지방의 역할이 없기만 한 것이 아니란 기사에 위안을 얻기도 하지만요.일하기 전 무심코 선택한 메뉴.
나의 배려를 더해주고.동물실험을 거치지 않았음을 증명하는 마크가 그려져 있습니다.
한 곳에 머무르기보다 여러 곳을 다니며 일하는 유동화한 삶은 선택의 축복을 주었지만 그만큼 새로운 환경에 끊임없이 적응하는 고단함을 동반합니다.탄수화물이 빠진 샐러드와 닭가슴살 도시락을 싸 온 동료의 점심은 일상적입니다.